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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큰손' 소로스 펀드, 비트코인 거래 시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01 09:21

수정 2021.07.01 09:21

헤지펀드의 대부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 AFP뉴스1
헤지펀드의 대부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 AFP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설의 헤지펀드인 소로스 펀드도 비트코인 거래를 시작한다.

30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소로스 펀드는 비트코인을 본격적으로 다루기 위해 암호화폐(가상화폐) 부분을 책임질 사람을 찾고 있으며, 소로스 펀드의 가족 사무실은 이미 비트코인 거래를 시작했다.

소로스 펀드의 이 같은 움직임은 많은 헤지펀드가 가상자산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현재 소로스펀드는 약 220억 달러(24조)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20세기 최고의 펀드로 평가받고 있다.

조지 소로스는 헝가리 출신으로, 런던 정경대를 졸업하고 금융계에 뛰어들어 소로스 펀드를 창립했다.
그는 지금은 오픈소사이어티재단의 회장만 맡고 현업에서는 은퇴했지만 헤지펀드의 대부로 불리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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