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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대회 17일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01 10:20

수정 2021.07.01 10:20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포스터.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17일 한국 · 중국 · 일본 · 대만 · 홍콩 5개국이 참여하는 ‘2021년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스포츠 챌린지 대회는 코로나의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17일 개최되는 프로대회와 8월 7일 개최되는 아마추어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프로 대회는 배틀그라운드 게임종목으로 5개국 16개 프로팀이 참가하고 총 8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마추어 대회는 직장인 대회로 리그오브레젼드, 중·고등학생 대회로 발로란트와 가족 대회 종목으로 브롤스타즈 게임이 진행된다. 총상금은 900만원이 수여된다.

아마추어 대회 접수신청은 이달 1∼31일까지로 게임별 신청 조건만 맞으면 누구나 신청하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대회가 온라인으로 5개국을 연결해 경기가 개최되는 만큼 아프리카tv, 트위치,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경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마추어 대회 또한 유명 크리에이티브 채널을 활용해 직장인과 학생들의 경기영상을 재미있게 해설하고 분석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스포츠 대회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경아 시 문화콘텐츠과장은 “대회 우승팀 맞추기, 이스포츠 사행시 짓기, 게임시청 인증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어 선물도 받고 게임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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