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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안전성 확보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01 12:53

수정 2021.07.01 12:57

한국소방산업기술원와 기술교류·위험물 시설 안전관리 협약식
한국소방산업기술원·제주테크노파크, 기술교류 협약식
한국소방산업기술원·제주테크노파크, 기술교류 협약식

■ 전기차 배터리 성능시험 안전 확보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테크노파크가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손을 잡고 사용 후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한 활용 방안을 마련한다.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테크노파크(태성길 원장)와 한국소방산업기술원(권순경 원장)은 1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연구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신뢰성 기술교류·성능평가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앞두고 배터리 폭발·화재 사고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제주테크노파크, 기술교류 협약식
한국소방산업기술원·제주테크노파크, 기술교류 협약식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안전성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기술교류와 함께 ▷소방 ▷시험인증 기준 ▷위험물 시설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제주테크노파크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성능 시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안전성 확보가 필요한 재제조 배터리 보급 방법을 중심으로 제안과 기술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사용 후 배터리 연구를 위한 안전성 확보와 전기차 배터리 소방·시험 인증 기준 마련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 역할을 맡게 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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