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창업박람회
400개 부스 규모, 3일까지 코엑스 개최
400개 부스 규모, 3일까지 코엑스 개최
[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규모의 '제50회 IFS프랜차이즈서울 상반기'가 서울 코엑스에서 1일 개막했다.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안전하고 상황 대처가 빠른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비대면 창업 아이템들이 대거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3일까지 올해 최대 규모인 200개 브랜드 40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코로나19시대에 맞춰 비대면 모델을 활용한 다양한 브랜드들이 예비 창업자들을 맞이한다.
외식업종에서는 △셀렉토커피 △죠스떡볶이 △생활맥주 △로드락후라이드 △33떡볶이 △토프레소 △원할머니보쌈족발 △불막열삼 △걸작떡볶이치킨 △국수나무 △금복주류 △달토끼의떡볶이흡입구역 △하루엔소쿠 △이화수 전통육개장 △무공돈까스 △카페봄봄 △노랑통닭 △승도리네 등 우수·유망 브랜드들이 배달·포장에 특화된 창업아이템들을 선보인다.
또 △협동로봇 활용 모델(커피베이, 고피자) △무인HMR전문점(홈즈앤쿡) △반찬 전문점(진이찬방, 오레시피) △공유주방 모델(공유주방 1번가) 등 신유형 모델들도 예비 창업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외식업종에서도 코로나19로 집콕족, 1인·소형 가구가 늘어나고 대면 교육·접촉이 부족해진 상황에 맞춰 △커브스(여성전용 피트니스) △월드크리닝(무인빨래방) △르하임스터디카페(스터디카페) △한컴말랑말랑행복케어(시니어케어) △아소비공부방(어린이 교육) △짐도리(소형이사전문) △다트(전동킥보드) △든든피플든든한파출부(가사도우미) △프린트카페(24시간무인프린트숍)등 다양한 서비스 브랜드들이 부스를 차렸다.
창업에 필수적인 설비 부문에서는 △브이레이저(방역케어) △브이디컴퍼니(서빙로봇 등) △지엠에스티(주방설비) △베지스타(HMR제조) △사업노트(경영관리플랫폼) 등이 안정적인 가맹점 운영을 후방지원한다.
아울러 창업 지원을 위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공공기관·협단체가 참가했으며, 상생 우수 브랜드(BBQ, 놀부부대찌개, 역전할머니맥주, 명륜진사갈비)들이 참여하는 동행상생 브랜드관도 마련됐다.
박람회 사무국도 안전한 참관을 위해 기존의 최고 수준의 자체 방역 시스템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운영하고, 효율적인 상담 및 브랜드 선택을 위해 레드카펫존, 비즈매칭라운지, 창업 레시피 서비스를 제공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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