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파일' 논란 등에도 대권행보 의지 표출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일 대선 출마 선언 후 첫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메시지를 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6월 29일 국민 여러분께 제 진심을 말씀드리며 새로운 길로 나섰다. 이제 국민의 윤석열로서 새 걸음을 내딛는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한 걸음 한 걸음, 어떠한 비난에도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겠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은 "오직 공정과 상식으로, 대한민국의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걷겠다"고 전했다.
최근 윤 전 총장 관련 의혹을 정리했다고 알려진 'X파일' 논란, 장모 최모씨와 배우자 김건희씨에 대한 의혹 등 정치권의 쏟아지는 공세에 흔들리지 않고, 대권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읽힌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