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일 올라온 해당 영상에서 한 여고생은 교실 칠판에 분필로 원을 그려냈다.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모난 데 없이 깔끔한 동그라미가 생성됐다. 원은 끝까지 매듭지어지지 않은 채 아치 형태에서 멈췄지만, 팔을 마치 컴파스처럼 사용하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감탄했다.
실제 해당 영상에 3만2000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열띤 반응이 이어졌다. 국내 누리꾼뿐 아니라 해외 인터넷 이용자들도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완벽한 동그라미다”, “몇 번을 돌려봤는지 모르겠다. 내 시각을 만족시킨다”, “이건 작품이다” 등 찬사를 보냈다.
인터넷상에서는 해당 영상을 패러디한 영상이 이어지고 있다. ‘공부의신’ 강성태, ‘스타강사’ 이지영 등도 패러디 영상을 올렸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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