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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특별교부세 15억 확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02 09:30

수정 2021.07.02 09:30

지역 현안사업 추진 가속도
경북 영주시가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사진은 영주시청 전경. 사진=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사진은 영주시청 전경. 사진=영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영주=김장욱 기자】 경북 영주시가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창진~고현간 연결도로 개설 공사에 8억원, 문수면 와현~대양리간 도로 확·포장공사에 7억원 등 총 15억원이다.

현재 창진동 주민들은 창진교를 통해서만 외부로 진·출입 가능해 우회하거나 통행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창진~고현간 연결도로 공사를 통해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문수면 와현~대양리간 도로 확·포장공사를 통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협소한 도로를 확·포장함으로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지역농수산물의 원활한 수송으로 농업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인 박형수 의원을 비롯해 부시장과 사업담당자들이 중앙부
장욱현 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시민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교부세 및 국도비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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