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골프와 휴가를 함께 즐기려는 골퍼들을 위해 부대시설로 워터파크를 갖추고 있는 골프장과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골프장 총모음이다. 우선 국내 최고의 피서지인 강원권에서는 플라자CC 설악이다.
이곳은 리조트 내 온천 테마파크인 설악 워터피아를 보유하고 있다. 약 11종의 물놀이 시설과 아쿠아풀, 야외 스파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플라자 설악 골프패키지는 36홀 그린피와 콘도 숙박, 조식을 포함해 35만15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충청의 롯데스카이힐 부여는 리조트 내 파도풀과 슬라이드, 닥터피쉬 등 다양한 테마시설을 갖춘 아쿠아가든이 있어 자녀와 함께 방문해도 좋다. 패키지는 36홀 그린피와 리조트 숙박, 골프장 프로샵 이용권과 생수를 포함해 37만9000원부터다.
전라 석정힐은 오전 라운드 후 피로를 풀기에 안성맞춤인 국내 유일 게르마늄 온천 석정휴스파가 있어 가족단위 골퍼들에게 추천한다. 36홀 그린피와 골프텔 숙박, 조식을 포함해 26만5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워터파크 보다 바다에서 즐기는 휴가를 선호한다면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골프장을 추천한다.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10분거리에 위한 강원 샌드파인은 36홀 그린피와 콘도 숙박 및 조식과 석식을 포함해 47만2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경상의 오션비치는 골프장 이름처럼 근거리에 오포리 해변, 남호해변, 화진 해수욕장 등 해변가와 항구가 많아 골라가는 재미가 있다. 36홀 그린피와 골프텔 숙박, 조식을 포함해 29만8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충청 골든베이는 5분거리에 갈음이 해수욕장, 10분거리에 신진도 해수욕장이 있다. 패키지는 36홀 그린피와 골프텔 숙박, 조식을 포함해 37만원부터다. 자세한 내용은 XGOLF 공식홈페이지나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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