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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염태영-백군기-허성무 국무총리 면담…왜?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03 09:03

수정 2021.07.03 09:03

고양시장 이재준, 수원시장 염태영, 용인시장 백군기, 창원시장 허성무 등 4개 특례시 시장 2일 김부겸 국무총리 만나 ‘특례시 권한이양 건의문’ 전달.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시장 이재준, 수원시장 염태영, 용인시장 백군기, 창원시장 허성무 등 4개 특례시 시장 2일 김부겸 국무총리 만나 ‘특례시 권한이양 건의문’ 전달. 사진제공=고양시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장 이재준, 수원시장 염태영, 용인시장 백군기, 창원시장 허성무 등 4개 특례시 시장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을 각각 만나 ‘실질적 특례시 권한 이양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건의문’을 제출하고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문에는 △실질적 특례시 권한이양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범정부 차원 특례시 추진 전담기구 구성 등 내용이 담겼다.
이들 특례시는 “지방분권과 국토균형발전 상징인 특례시는 지방분권 2.0시대 개막이자 문재인 정부 핵심 공약사항으로, 실질적인 행정과 재정에 대한 권한을 법제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재준 시장은 “지방자치법에 담긴 100만 특례시 의미는 4개 특례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 지방자치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정표 역할을 하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4개 특례시 시장은 자치분권 2.0시대를 이끌어갈 튼튼하고 새로운 지방분권 모델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 권한 법제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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