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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소아당뇨인협회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협약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03 23:12

수정 2021.07.03 23:12

경복대학교-한국소아당뇨인협회 6월24일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협약 체결.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학교-한국소아당뇨인협회 6월24일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협약 체결. 사진제공=경복대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는 6월24일 남양주캠퍼스에서 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에서 양수 간호보건부총장, 이화자 간호학부장, 노연희 간호학과 산학과장, 김미지 교수가, 한국소아당뇨인협회는 김광훈 협회장, 심영은 상임이사, 안자희 부회장, 장재혁 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산학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술자문, 경영컨설팅 및 재직자 교육, 기업홍보 협력 △재학생 현장실습처 제공 △직원 신규 채용 시 협회가 요구하는 기본요건 충족할 경우 우선 채용기회 제공 △기업 채용자 사후관리 및 지도를 통해 취업자의 안정적 기업 적응지원 등을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한국소아당뇨인협회는 ‘함께해요! 소아당뇨 꿈과 희망을’이란 슬로건 아래 2005년 설립돼 소아당뇨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지원 확대 및 법률안 개정 등 다방면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이다.

양수 경복대 간호보건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대학은 소아당뇨인협회 설립 목표에 걸맞은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인간애를 실천하는 간호대학뿐만 아니라 치위생, 임상병리, 아동상담보육, 유아교육 등 다양한 전문인력이 협약에 따라 당뇨환우와 가족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협회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광훈 한국소아당뇨인협회장은 인사말에서 “2012년부터 간호학과가 우리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해왔다.
우리 직원은 전문적으로 트레이닝된 기술을 갖춘 학생에게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 소아당뇨 환우의 멘토 프로그램 운영, 경복대 학과과의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0 4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에 이어, 2020년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18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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