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수구는 첨단초등학교 앞 인도 290m 구간을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연수구는 첨단초등학교 앞 인도·보도 파손·침하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없애고 넓은 인도를 활용해 단순 보도블록을 특색 있고 볼거리를 갖춘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첨단초등학교 앞 걷고 싶은 거리는 총 2300㎡(연장 290m, 폭6~10m) 구간에 에메랄드그린 42주를 식재하고 마운딩과 잔디의 조화, 휴게 데크, 앉음 벽, 등의자 등을 설치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통행로 이용 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이고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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