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행정법원 소속 부장판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법원에 따르면 A부장판사는 전날 오전 발열 증상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오후 7시 무렵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법원은 이날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방역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A부장판사가 소속된 재판부의 예정된 7월 재판기일은 모두 변경된다. A부장판사는 지난달 24일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마지막 재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행정법원은 "6월 24일 서울행정법원 법정을 방문한 사건 당사자, 대리인, 방청인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를 권유한다"고 밝혔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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