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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택시·반반택시도 카카오T 콜 받는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06 17:46

수정 2021.07.0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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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플랫폼 상호협력 업무협약
KST 모빌리티 정원조 대표, 코액터스 송민표 대표, 코나투스 김기동 대표, 카카오모빌리티 안규진 부사장(왼쪽부터)이 택시 플랫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KST 모빌리티 정원조 대표, 코액터스 송민표 대표, 코나투스 김기동 대표, 카카오모빌리티 안규진 부사장(왼쪽부터)이 택시 플랫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카카오모빌리티는 KST모빌리티, 코나투스, 코액터스와 '택시 플랫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KST모빌리티, 코나투스와 가맹형 택시 종사자를 위한 플랫폼 제휴는 물론 시장확대를 위한 비즈니스모델 구축에 나선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이 개정된 이후 제도권에서 가맹형 택시를 운영 중인 플랫폼 기업 간 첫 협약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KST모빌리티가 운영하는 '마카롱 택시'와 코나투스 '반반택시'에 소속되어 있는 가맹형 택시기사들이 '카카오 T 택시'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한다. 즉 가맹형 택시기사는 소속된 가맹운수사업자가 운영하는 플랫폼에서만 가맹형 택시호출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플랫폼 제휴를 통해 카카오 T 택시 플랫폼 호출도 함께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코액터스와는 청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택시운수업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협업한다. 코액터스는 청각장애인 기사가 운행하는 '고요한 택시'를 운영 중이다.
향후 전국 카카오 T 블루 가맹회원사 대상으로 청각장애인 채용을 독려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지원 서비스에서도 힘을 합쳐 나갈 계획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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