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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 “단원 김홍도 VR로 만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07 02:07

수정 2021.07.07 02:07

안산문화재단 '디지털 스마트 공연 제작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제공=안산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 '디지털 스마트 공연 제작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제공=안산문화재단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 제2회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에 선정돼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스마트 공연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 아동-청소년이 체험과정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확장할 수 있다.

안산문화재단은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 전문업체 ㈜SG엔터테크와 함께 안산의 대표화가 단원 김홍도 작품 중 ‘무동’과 ‘공원춘효도’를 주제로 VR에서 드로잉과 무용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평소 VR, 공연, 미술에 관심이 있던 학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청소년이 <디지털 스마트 공연 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과 문화예술 융합을 이해하고 다양한 예술 직업군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문화재단은 7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교육 참여자를 모집하며 오는 8월7일 소극장 보노마루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 스마트 공연 제작 프로젝트에 참가를 원할 경우 세부사항은 안산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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