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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 '스파로스 클라우드 EDI' 서비스 출시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07 09:05

수정 2021.07.07 09:05

신세계아이앤씨 '스파로스 클라우드 EDI' 서비스 출시


[파이낸셜뉴스] 신세계아이앤씨가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통합과 전자문서교환(EDI)을 연계한 서비스 '스파로스 클라우드 EDI'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스파로스 클라우드 EDI 서비스는 별도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주문, 매출, 재고, 상품정보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는 온오프라인 유통기업의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기존 구축형 대비 최대 60% 절감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거래채널 추가, 변경 등이 발생해도 추가 개발 없이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바로 적용해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의 ERP 시스템은 물론이고 고객사, 협력사 등 다양한 거래 시스템과 연동해 확장할 수 있다. 웹 기반의 사용자 포털을 통해 데이터 처리 현황뿐만 아니라 통계, 마스터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존에는 대형마트, 슈퍼, 편의점 등 각 유통기업 별로 전자문서 제공방식, 형태, 내용 등이 달라 반복적 수작업으로 데이터를 입력하거나 EDI 시스템을 별도 구축해 데이터를 활용했다.

정아름 신세계아이앤씨 IT서비스담당 상무는 "신세계아이앤씨는 동원, 대상, 오뚜기,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대형 제조사뿐만 아니라, 네슬레, 유니레버 등 글로벌 제조사까지 고객사로 보유한 유통 EDI 구축 분야 1위 기업으로 특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아 '스파로스 클라우드 EDI'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정 상무는 "더욱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유통산업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데이터가 필요한 다양한 시스템에 빠르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연결하는 완벽한 '데이터 허브' 플랫폼으로서 기업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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