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서울 중랑구에서 실종된 20대 여성이 시민들의 제보로 무사히 발견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40분쯤 중랑천 인근에서 실종된 신모씨(23·여)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경보 발령 후 시민들의 제보를 토대로 신씨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신씨는 지난 5일 서울 중랑구 서울지하철 7호선 상봉역 3번 출구 인근(면목로92나길)에서 실종돼 경찰이 실종경보를 발령한 상태였다.
실종경보는 실종사건 발생 때 국민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환자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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