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8일 오후 6시 기준 육군훈련소에서 1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국방부는 "훈련소 교육연대 장병 및 종교시설 이용자 등 4200여 명에 대해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추가로 실시한 검사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중 14명은 기존 확진자와 같은 교육대 소속이며 나머지 2명은 인접 교육대 소속이다.
군 당국은 "감염원 및 감염경로에 대해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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