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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교운동부 4개교 스포츠클럽 전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09 14:03

수정 2021.07.09 14:03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교육청, 체육회, 학교, 지역사회와 연계해 4개교의 학교운동부를 스포츠클럽으로 최종 전환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만수북초(축구부)와 강화고(축구부), 인천석남서초(축구부)가 지난해 스포츠클럽으로 전환한데 이어 올해 7월에는 인천안남초(축구부) 학교운동부가 비영리법인 스포츠클럽으로 전환했다.


시교육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운동부 스포츠클럽의 지속적이고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상·하반기 정기적 컨설팅을 진행하고 학교·체육회·비영리법인과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지속적인 학교운동부 스포츠클럽 전환으로 지역주민, 일반학생, 학생선수 등 다양한 계층이 취미나 전문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운동부 스포츠 클럽화로 학생선수는 공부와 운동을 병행해 진로·진학의 꿈을 키우고 일반학생은 여가시간에 운동으로 건강한 심신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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