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주대(총장 정학영)는 입학처장 박희진 교수(사회복지과·사진)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입학처장 전국 회장으로도 선임돼 오는 15일부터 여수에서 진행되는 상반기 연수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박 처장은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 22개 전문대학으로 구성된 부울경제주지역 입학처장협의회 지역회장을 겸직하면서 3년 임기의 '전문대학입학전형 실무위원'을 맡아 대학의 입학전형에 대한 검토와 심의도 담당하게 됐다.
박 처장은 "학령인구의 감소로 대학이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이번 전국 입학처장 연수에서 시대 요구에 맞는 전문대학의 학사제도 개선과 저출산 고령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대학 위상 재정립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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