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브랜슨 버진 갤럭틱 창업자가 계획했던 우주 비행이 발사 지역 날씨로 인해 90분 지연됐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발사 시설이 있는 미국 뉴멕시코주에서 밤사이에 날씨가 안좋아 당초 미 동부시간 기준 오전 9시(한국시간 11일 오후 10시) 예정됐던 발사가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VMS 이브로 불리는 항공기는 브랜슨과 5명이 탑승한 VSS 유니티를 장착하고 이륙할 예정이었다.
VMS 이브는 약 한시간 동안 비행후 VSS 유니티를 분리시켜 우주로 발사시키게 된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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