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어린이집 휴원 조치로 7월12일부터 25일까지 전체 391개 어린이집이 휴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가정돌봄이 가능한 경우에는 어린이집 등원을 제한하고, 긴급보육은 최소한으로 운영한다. 어린이집 내 보육교직원도 긴급보육에 필요한 최소 인원만 배치하고, 교대근무 등을 통해 출근인원을 줄인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외부인 출입은 불가피하거나 긴급한 경우 외에는 금지되며, 그 외 특별활동-외부활동 금지, 집단 행사-교육은 취소 또는 연기해야 한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호자는 아동 안전을 위해 가정돌봄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어린이집은 개인위생과 방역을 철저히 이행하고 코로나19 유행 대비 어린이집용 대응지침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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