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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대유행에… 통계청 경제총조사도 비대면으로

김용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12 12:00

수정 2021.07.12 18:40

조사 기간도 25일까지 연장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통계청이 경제총조사 방식을 비대면 조사 중심으로 바꾼다.

통계청은 12일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의 수도권 지역에 대해 비대면 조사 중심으로 변경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전체 경제활동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시행되는 조사로, 2011년에 처음 조사가 실시된 이후 올해로 3회째이다.
오는 7월 30일까지 전국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당초 7월 9일까지였던 인터넷 조사 기간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종료일인 25일까지 연장했다.
인터넷 조사를 원하는 사업체는 조사원 또는 시군구 통계 상황실, 080 콜센터로부터 참여번호를 제공받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경제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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