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남도, 중장년 기술 인력 퇴직 후 창업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13 08:05

수정 2021.07.13 08:05

중기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신규 기관에 지역 2곳 선정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청사 전경
[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신규 주관기관 공모사업’에 한서대와 건양대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국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서는 최종 선정 기관 4곳 가운데 2곳이 도내에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조성 위치는 서산시 해미면 한서대 인곡관과 논산시 대학로 건양대 산학협력관이며, 각각 입주 공간 및 협업 공간(코워킹 스페이스)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기술·경험을 보유한 사업 성공률이 높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창업 보육 공간 제공 △창업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경영 지원 등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성일 충남도 소상공기업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지난 2019년 당진시 선정 이후 도내 두 번째”라며 “서산과 논산까지 도내 3개 지역에 주관기관이 선정된 만큼 우리 도가 중장년 기술 창업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통해 중장년 기술 퇴직 인력의 재도약을 돕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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