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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도보 통학 가능한 '더샵 청주센트럴' 7월 분양 예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13 17:28

수정 2021.07.13 17:28

-서원초, 서원중 등 안전한 통학 가능, 청주시 평생학습관 및 학원가도 가까워
초등학교 도보 통학 가능한 '더샵 청주센트럴' 7월 분양 예정

학세권 아파트가 분양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학세권은 ‘학교’와 ‘세권’이 만난 신조어로 단지 인근에 학교나 학원 등의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이 좋은 곳을 뜻한다. 학세권 아파트는 학교가 가까워 어린 자녀들의 통학이 비교적 안전하며, 통학에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되는 등 장점이 많다.

또한 학교 주변에는 유해시설이 적다. 보건법 시행령이 적용돼 학교 인근 지역은 교육환경보호구역으로 지정돼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유해시설과 여성가족부에서 고시한 청소년유해업소 등이 들어설 수 없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학교와 가까운 아파트는 더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분양시장에서도 학세권 아파트의 인기는 높다. 7월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경기 안양시공급한 '평촌 트리지아'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결과 전체 465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646건이 접수돼 평균 14.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계초, 호원초 등의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평촌 학원가가 가까워 실수요자들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

지방에서도 학세권 단지인 곳은 눈길을 끈다. 지난 6월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충남 서산시에 분양한 '서산 석림 엘크루 에듀포레'의 경우 석림초•서산여중•서산여고 등이 가까운 학세권 단지로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단지는 7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888건이 접수됐으며 평균 26.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상황이 이런 가운데, 충북 청주시에서도 학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아파트가 7월 분양할 예정이라 지역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포스코건설이 충북 청주시 복대동에 분양하는 '더샵 청주센트럴'이 그 주인공이다. 단지와 서원초가 가깝고, 서원중, 복대중, 솔밭중과 청주고, 흥덕고, 서원고 등도 인접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자랑한다. 주변에 청주시 평생학습관 및 학원가가 형성돼 있어 교육환경은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또한 인근에 솔밭공원, 복대공원 등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더샵 청주센트럴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총 986세대 규모이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46세대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일대에 마련하며 7월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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