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현재 개최되고 있는 특별전 '호모 사피엔스: 진화∞관계&미래?'와 '시대의 얼굴, 셰익스피어에서 에드 시런까지'의 전시 내용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교육적 감상과 탐구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립중앙박물관은 청소년들이 전시 소개 영상 시청, 큐레이터가 추천한 전시품 관람, 전시 에피소드 청취, 새로운 특별전 주제 제안 등 흥미로운 교육 과정을 통해 특별전을 입체적으로 관람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해 박물관 방문이 쉽지 않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들도 편리하게 참가할 수 있게끔 했다.
교육은 하루 2차례 운영하며 1회차는 오전 10시부터 10시 40분, 2회차는 오전 11시부터 11시 40분에 걸쳐 진행한다. 참가 가능한 연령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ㆍ고등학교 재학생, 그리고 동일 연령의 청소년이며 개인별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9일 10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의 '교육ㆍ행사 → 교육 신청 → '특별한 감상, 무한한 상상'' 메뉴에서 회차별로 신청할 수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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