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14일 국회에서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청사 유휴지를 포함한 청사 일대를 과천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종천 시장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실에서 진전미 의원을 만나 과천 여론을 전달하며 이와 같이 건의한 뒤 주택분양 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시민 의견을 놓고 논의했다.
진선미 의원은 이에 대해 “과천시민 바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국회 차원에서 검토하고 오늘 나온 건의 내용이 관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청사 유휴지가 과천시민 뜻에 따라 활용되고, 여타 개발과 관련된 이익이 과천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