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중국 온라인몰인 티몰(Tmall)에 홍삼제품을 공급하고 해외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올해 2월 시작한 '수출창구단일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그동안 농협경제지주와 인삼농협이 중국 온라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유망 품목을 발굴하고 사전 통관 리스크 점검 및 바이어 초청 등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인삼농협은 8월 초 티몰에 입점한 후 온라인몰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며, 물량 공급 및 고객 주문량 관리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은 인삼 주요 수출국인 중국 시장에 농협인삼의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액이 더욱 증대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농협인삼 판매활성화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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