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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거리두기 2단계->3단계로 격상...17일 부터 시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16 07:24

수정 2021.07.16 07:24

【파이낸셜뉴스 강릉=서정욱 기자】 강릉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7일 00시부터 3단계로 격상한다.

15일 강릉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7일 00시부터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사진=강릉시 제공
15일 강릉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7일 00시부터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사진=강릉시 제공

이와 관련, 15일 강릉시는 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재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일부터 15일현재 총 4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타지역 접촉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자, 감염 확산세 조기 차단에 나섰다.

최근 강릉지역 발생 신규확진자는 지난 9일 7명을 시작으로 10일 6명, 11일 8명, 12일 6명, 13일 8명, 14일 4명, 15일 6명 등 7일 간 총 45명이다.


이번 3단계 조치가 시작되는 17일 000이후부터는 사적모임 4명 제한, 행사·집회 50인까지 허용, 유흥시설은 오후 10시까지 영업시간이 제한되며, 식당과 카페는 오후 10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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