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도규상 부위원장, 금융권 방역현장 점검 나서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16 17:41

수정 2021.07.16 17:41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가운데)이 16일 KDB산업은행 서울 종로지점에 들러 방역이행상황을 살피고 있다.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가운데)이 16일 KDB산업은행 서울 종로지점에 들러 방역이행상황을 살피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6일 수도권에 적용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KDB산업은행 종로지점 등 금융권 방역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도 부위원장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 등 사무실 밀집도 완화상황,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수칙 이행여부, 업무연속성계획에 따른 핵심 금융기능 유지방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앞서 금융위는 감염확산 차단을 위한 사전예방에 중점을 둔 자체점검을 강화해 줄 것을 금융권에 요청한 바 있다. 이에 금융권은 각 협회를 중심으로 사업장별 특성을 반영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 부위원장은 "콜센터 등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금융위와 금감원 합동 현장점검을 강화해 방역조치의 이행력을 확보하겠다"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하겠다"고 강조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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