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1년 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지역발전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구축과 위기청소년 선제적 보호활동에 노력해온 결실이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며 자치단체와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한 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국내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 중 권위가 높은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포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 행복지수 99.9%를 위해 청소년 친화정책을 개발-지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속 기관인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의 선제 발굴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과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으로 청소년 건전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 노동인권 상담-교육과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안전환경 조성에 기여해왔다.
특히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자원과 연계해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아동-청소년 학대 예방활동을 적극 펼쳐 청소년안전망 구축에 기여해 이번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난영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곁에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따라 2000년 1월 개소해 청소년을 위한 상담-교육-연구-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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