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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여행문화 ‘쓰레기 담고 달리기’, 나도 해볼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19 08:23

수정 2021.07.19 08:23

대한민국 구석구석 친환경 달리기 챌린지 배너 이미지 /사진=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친환경 달리기 챌린지 배너 이미지 /사진=한국관광공사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한 ‘대한민국 구석구석 친환경 달리기 챌린지’를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달리기를 하며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인 ‘플로깅’과 ‘저탄소 여행’을 실천하는 챌린지를 마련해 국민들의 친환경·비대면 여행을 유도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난 5월 공사에서 시작한 친환경 여행 캠페인 ‘불편한 여행법’의 일환이다.

한국관광공사 강종순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코로나19로 대규모 대면 행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챌린지는 개별적 참여로 환경과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이 의미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하기 위해선 달리기·걷기 애플리케이션 ‘런데이’를 스마트폰에 내려받아야 한다. 앱에서 ‘챌린지’ 메뉴에 접속하면 △구석구석 달리기 △구석구석 플로깅 2가지 미션이 나온다.


둘 중 하나 또는 두 가지 모두를 선택할 수 있으며, 미션 수행은 구석구석 달리기는 2주 간 누적 10km를, 구석구석 플로깅은 2주 간 누적 1시간을 달리는 것으로 완료된다. 8월1일 이내에 챌린지를 완료한 참여자 전원에게는 온라인 완주증, 기념 배지, 인증 스티커가 제공된다.


또 ‘불편한 여행법’ 챌린지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플로깅, 달리기 인증샷 등을 개인 인스타그램 내 해시태그와 함께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계정을 태그해 올리면 나만의 불편한 여행법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제안하는 ‘불편한여행법 챌린지’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270명에게 업사이클링 가방, 여행키트, 음료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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