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건의문에는 중부내륙철도 등 남북(유라시아) 철도망 연결 기반 마련,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사업 경제성 확보, 접속부 미설치에 따른 추후 막대한 비용 소모, 수서-광주선 기본계획노선 확정 촉구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현재 GTX-A 노선 삼성~동탄 구간 중 수서역 공사가 오는 9월 착공 예정인 가운데, 이때 수서역 접속부 연결공사가 이뤄져야 GTX-A를 경강선에 연결하기 위한 전제조건이 마련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지방과 수도권의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의 과감한 투자로 지방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며, “GTX-A 수서역 접속부가 설치된다면 추후 중부내륙철도 등 남북철도망 연결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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