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핸드폰으로 부산역 폭파” 협박...경찰 추적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19 17:48

수정 2021.07.19 17:48

[파이낸셜뉴스] 19일 오전 10시55분께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112신고가 경찰에 접수돼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신원 미상의 남성은 이날 부산지방보훈청 앞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어 "핸드폰으로 역사를 폭파시키겠다"라고 협박했다.

경찰은 소방당국과 군 등과 함께 역사 안팎으로 폭탄 수색에 나선 결과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해 낮 12시께 철수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현재 추적중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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