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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리온은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의 신제품 '오!그래놀라 다이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그래놀라 다이제는 간편대용식 '오!그래놀라'와 스테디셀러 '다이제'를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이다. 다이제의 주원료인 '통밀'의 고소한 맛과 영양은 그대로 살리면서, 그래놀라의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산 쌀, 귀리, 호밀 등 다섯 가지 곡물을 가공해 만든 오곡 그래놀라에 다이제 초콜릿을 뿌려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다이제 모양을 본떠 만든 미니 다이제 쿠키가 함께 들어 있어 특별한 맛과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미니 다이제 쿠키는 오리온이 60년 넘게 쌓아온 비스킷 제조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우유와 함께 먹어도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식이섬유 볼을 담았다. 제품 50g을 먹으면 바나나 1개 분량의 식이섬유 4g를 충족할 수 있다.
오!그래놀라는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선보인 간편대용식 제품이다. 농협에서 제공하는 국산 쌀 및 호밀, 귀리 등을 그대로 가공해 만든 '오!그래놀라' 10종(검은콩, 과일, 야채, 카카오, 딸기, 단백질, 팝 크랜베리 아몬드, 팝 초코 아몬드, 초코고래밥, 다이제)과 '오!그래놀라바' 4종(검은콩, 무화과베리, 단호박고구마, 카카오&유산균볼)이 있다. 최근 간편대용식 수요 증가 트렌드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35% 이상 성장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향후에도 그래놀라의 대중화를 선도해나가기 위해 다양한 새로운 시도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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