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대만지역 출신 'Harley' 등 8명 최종 선발
[파이낸셜뉴스]
컴투스의 이벤트 대회 '백년전쟁 월드 쇼다운(Lost Centuria World Showdown)'에서 대만 지역 출신의 'Harley'가 랭킹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컴투스가 20일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 이벤트 대회인 백년전쟁 월드 쇼다운 본선 진출자 명단을 공개했다.
오는 8월 8일 오후 12시(한국시간)부터 진행되는 '월드 쇼다운'은 짜릿한 전투 액션성과 몰입감 높은 관전의 재미를 모두 갖춘 백년전쟁을 통해 유저들이 경합하는 글로벌 이벤트 매치다.
컴투스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의 월드 토너먼트 결과에 따라 상위 8명의 참가자를 최종 본선 진출자로 선발했다.
먼저 대만 지역 출신의 'Harley'가 총 63번의 월드 토너먼트 승수를 기록하며 랭킹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DarkV'(중국), 'Mavking'(한국), 'Happy'(한국), 'MonkeyDLuffy'(프랑스), 'SYL'(한국), 'Makjay'(인도네시아), 'hyojoo'(한국)가 최종 8인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선수들은 오는 8일 성승헌 캐스터와 김정민 해설가, 인플루언서 베오르그가 진행하는 본선 및 결선 대회에서 총 2만 달러(한화 약 2300만원)의 상금을 두고 치열한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대회는 무관중 온라인 형태로 치러지며 백년전쟁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전 세계 11개 언어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향후 다양한 정기·비정기 대회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백년전쟁을 글로벌 대표 e스포츠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