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

[속보] 오후 9시까지 확진자 1681명···21일 1800명대 나오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20 21:54

수정 2021.07.20 21:54

지난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시민의 등이 땀으로 젖어 있다. / 사진=뉴스1
지난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시민의 등이 땀으로 젖어 있다. /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4대 대유행을 겪고 있는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더욱 거세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또다시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20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오후 9시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681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1157명보다 524명 많은 규모다.

이는 이미 국내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최대치다. 직전 최다 기록은 지난 14일(발표일 기준)의 1614명으로, 이 기록이 1주일 만에 깨지게 됐다.


이 같은 확산 추세로 볼 때 21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18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