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2021년 ‘경기도 문화의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작인 우리동네 예술축제 <무한상상 아트캠프>를 오는 31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무한상상 아트캠프>는 의정부시‘무한상상 근린공원’내 의정부아트캠프에서 의정부시민을 포함해 경기도민이 함께하는 친근한 소통과 같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경기북부 도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진행된다. 경기도와 의정부시 매칭 사업인 경기도 문화의날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시-도비 1억2000만원씩 투입된다.
당초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특별한 주제를 바탕으로 야외공연과 버스킹 공연,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려 했으나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아트캠프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을 온라인 비대면 중계로 축소 운영한다.
메인 공연 프로그램은 어른을 위한 동화와 클래식 만남을 다룬 <테디베어 이야기>로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경기도 문화의날인 7월28일 오후 8시 예정대로 진행돈다. 이밖에도 31일 의정부아트캠프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은 최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중계로 운영된다.
경기도 출신 인디밴드 ‘지읏시옷’, 재즈밴드 ‘진스’가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은 10월31일 오후 2시, 네이버 TV 의정부문화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어 오후 3시30분부터 심신 안정과 교감을 위한 한국식 명상 프로그램 ‘브레인 명상’이 네이버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버스킹 공연과 명상 프로그램은 생중계 이후, 네이버 TV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게시돼 누구나 시청 가능하도록 다시보기로 제공된다. 체험 프로그램인 <힐링 플라워 디퓨저 만들기> 및 <반려견을 위한 아로마 용품 만들기>는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체험키트를 배송해주고, 가정에서 온라인 강좌를 통해 보고 만들 수 있는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무한상상 아트캠프>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8월 프로그램을 연기하고, 9월과 10월 마지막 주에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경기도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정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는 <무한상상 아트캠프>와 관련한 세부정보는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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