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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항만관련 창업 지원 팔 걷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21 10:14

수정 2021.07.21 10:14

[파이낸셜뉴스] 부산항을 관리·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부산항 관련 창업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부산항만공사는 22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회의실에서 창업전담기관인 창업진흥원과 지역 창업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창업진흥원은 기업가 정신 함양과 예비창업자의 창업을 촉진하고 창업기업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8년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협약식에는 남 사장과 김용문 창업진흥원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항만 분야 등 지역 창업 지원을 위한 정보·자원 활용 협력과 ESG경영 등 사회적 가치 실현, 기타 추진하고 있는 제반사업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 사장은 "코로나 19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항만 관련 창업을 준비하시거나 창업 초기 힘든 과정을 겪고 계신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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