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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ㅡ대한항공 마일리지 제휴 첫사례
마일리지 600포인트로 월4900원 멤버십 이용
[파이낸셜뉴스]
마일리지 600포인트로 월4900원 멤버십 이용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21일부터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들은 보유한 마일리지 600포인트로 월 4900원의 네이버플러스 월간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다.
멤버십 프로그램 제휴는 지난 2월, 네이버와 대한항공이 ‘사용자 경험 증진’을 목표로 기술 및 서비스 역량을 연계하기로 하며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
이번 협력으로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여행이 제한된 상황에서 스카이패스 마일리지의 활용도를 확대하고, 네이버는 대한항공 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경험 기회를 확장할 수 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이사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추가 적립과 콘텐츠 혜택을 제공하는 모델로써, 여러 제휴사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포인트 활용처 및 콘텐츠 혜택을 추가하며 혜택의 외연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향후에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하는 등 추가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한 논의를 빠르게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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