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더 강력한 A15X개발도 추진"
[파이낸셜뉴스]
올해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의 태블릿 '아이패드 미니 6세대'에 새로운 A15 프로세서가 탑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각) IT매체인 나이투파이브맥은 소식통을 인용해 새 아이패드 미니는 '아이폰13(가칭)' 시리즈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A15칩'이 장착될 것이라고 전했다.
'A15칩'은 아이폰12 시리즈에 탑재된 'A14칩'과 같은 5나노(nm) 공정으로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향후 출시될 다른 아이패드를 위해 더 강력한 'A15X칩'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패드 미니6에는 아이패드프로에 탑재된 것과 비슷한 스마트커넥터가 적용될 전망이다.
스마트 커넥터란 외부 액세서리를 연결할 수 있는 단자다. 다만, 애플이 아이패드 미니용 스마트커넥터 액세서리를 출시할 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애플 전문 IT매체인 맥루머스도 외신을 인용해 애플이 올해 말 신형 아이패트미니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형 아이패드는 베젤(테두리)이 얇아지고 아이패드 에어에서 보여준 디자인이 변화와 비슷한 스타일일 것으로 내다봤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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