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옹진군, 해수욕장 개장 내달 1일까지 추가 연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22 12:00

수정 2021.07.22 12:00

인천 옹진군은 지역 내 23개 해수욕장·해변의 개장을 8월 1일까지 추가로 연기했다.
인천 옹진군은 지역 내 23개 해수욕장·해변의 개장을 8월 1일까지 추가로 연기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은 지역 내 23개 해수욕장(8개소)·해변(15개소)의 개장을 8월 1일까지 추가로 연기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가 평균 1500명 대를 기록하고 수도권의 비중도 68.1%에 달하고 있어 옹진군은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이 같이 결정했다.


옹진군은 보건소 방역인력 등을 통해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매일 1~2회 이상 소독하고 안심콜을 이용한 방문자 이력관리를 하는 등 방역관리에 실시하고 있다.

옹진군 관광문화진흥과 관계자는 “다시 한 번 불가피하게 개장을 연기하게 돼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개장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