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소노호텔앤리조트는 주한스웨덴대사관과 함께 오는 8월 21일까지 쏠비치 삼척, 소노벨 천안에서 ‘말괄량이 삐삐’ 캐릭터 탄생 75주년 기념 전시 ‘축하해 삐삐’를 운영한다.
말괄량이 삐삐는 스웨덴의 여성 동화작가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1907~2002)이 1945년 발표한 동화로, 국내에는 TV 외화 등으로 소개되면서 주인공 캐릭터가 큰 인기를 끌었다.
소노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대한민국과 스웨덴 양 국의 우호 강화에 기여하고, 프로퍼티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소웨덴의 아동문학 캐릭터인 말괄량이 삐삐를 알리고자 주한스웨덴대사관과의 협업으로 기념전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념전에서는 말괄량이 삐삐가 탄생한 배경과 의미, 전 세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거듭나는 과정 등이 소개됐다.
이를 설명하는 대형 판넬과 포토월이 형형색색의 캐릭터와 함께 전시돼 관람은 물론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전시공간에는 말괄량이 삐삐 캐릭터 코스튬도 마련돼 어린이들이 직접 옷을 입고 말괄량이 삐삐가 돼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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