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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노이즈캔슬링' 무선이어폰 3종 출시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26 10:32

수정 2021.07.26 10:32

무게 5.2g ... 케이스 넣으면 살균
한번충전 최대 10시간 사용 가능
[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더한 무선이어폰 '톤 프리’ 3종 출시했다. LG전자 사진 제공
LG전자가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더한 무선이어폰 '톤 프리’ 3종 출시했다. LG전자 사진 제공

LG전자가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더한 무선이어폰 '톤 프리’ 3종 출시했다. LG전자 사진 제공
LG전자가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더한 무선이어폰 '톤 프리’ 3종 출시했다. LG전자 사진 제공

LG전자가 프리미엄 메리디안 사운드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한 신작 무선이어폰 ‘톤 프리(TONE Free)’ 선보인다.

LG전자는 톤 프리 무선 이어폰 3종(TONE-TFP9, TONE-TFP8, TONE-TFP5)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3종 모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ation) 기능을 탑재했다.

합성섬유 소재의 진동판을 실리콘 소재로 두른 ‘하이브리드 진동판’을 적용, 거슬림 없이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저음을 내고 ‘3D 사운드 스테이지 EQ’ 모드도 지원한다.


위생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TONE-TFP9과 TONE-TFP8 두 모델에는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해 주는 UVnano 기능을 지원한다. 고객이 케이스에 이어폰을 5분만 넣어두면 UV LED가 유해세균을 99.9% 살균해준다는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이어젤을 국제표준규격(ISO 10993) 피부 접촉 관련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무독성/저자극성 실리콘 소재를 사용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TONE-TFP9)에 플러그&와이어리스 (Plug&Wireless)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은 고객들이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기기에서도 무선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예를 들어 고객이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비행기에서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볼 때, 충전 크래들을 멀티미디어 단자와 연결하면 무선이어폰으로 송출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시간 동안 끊김없이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단 TONE-TFP5 8시간 사용 가능하다. 이 제품은 5분 충전으로 약 1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전작(HBS-TFN7)대비 0.4g 가벼운 5.2g이다.

LG전자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에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출고가는 TONE-TFP9가 24만9000원, TONE-TFP8이 21만9000원, TONE-TFP5가 16만9000원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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