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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대형 놀이터 '상상체험 키즈월드' 운영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27 15:30

수정 2021.07.27 15:30

8월 22일까지, 초대형 바운스, 놀이기구, 체험존 등
엑스코는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 속 초대형 실내 놀이터 '상상체험 키즈월드'를 운영한다. 사진은 '상상체험 키즈월드' 전경. 사진=엑스코 제공
엑스코는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 속 초대형 실내 놀이터 '상상체험 키즈월드'를 운영한다. 사진은 '상상체험 키즈월드' 전경. 사진=엑스코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엑스코는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 속 초대형 실내 놀이터 '상상체험 키즈월드'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상상체험 키즈월드'는 수도권, 부산, 경주, 창원 등 전국에서 큰 인기를 끌며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8월 22일까지 엑스코 서관 1층에서 열리는 '상상체험 키즈월드'는 무더운 날씨가 연이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쾌적한 실내에서 운영된다.

또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방역시스템까지 갖춰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기존 어린이 실내 놀이터에서 찾아보기 힘든 30미터 길이의 초대형 장애물 바운스를 비롯해 다양한 테마의 에어바운스존이 조성돼 있다. 바이킹·회전그네·바퀴썰매 등 아이들이 직접 탑승하거나 운전할 수 있는 놀이기구존, 안전기구 및 중장비들을 체험하고 느끼며 오감발달과 두뇌발달에 도움되는 체험존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있다.


조그마한 실내 키즈카페에서 벗어나 하루 종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대형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상상체험 키즈월드'는 아이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과 위생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차장에서부터 시작되는 체온측정, 안면인식 체온측정, 열화상 카메라, 통과형 소독기 등 '코로나19' 방역시스템을 거쳐 입장할 수 있으며, 기구 이용 시에도 손 소독 및 마스크를 항시 착용해야한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 동시 입장인원을 6㎡당 1명으로 제한하고, 행사장 내에서는 50분마다 10분씩 환기를 실시한다.

상상체험 키즈월드 관계자는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상상체험 키즈월드를 대구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폭염에도 끄덕없는 실내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상상체험 키즈월드는 엑스코 서관 1층 3홀에서 매일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입장권은 현장 및 온라인에서 판매되며 입장료는 대인 1만8000원, 소인 2만2000원, 오후 3시부터 입장 가능한 오후권은 1만4000원이다.
소셜 커머스를 통한 온라인 예매 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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