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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코로나19' 의료진에 아이스머플러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28 16:12

수정 2021.07.28 16:12

대구·경북지역 선별진료소 근무 의료진 전달
대구은행이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아이스머플러를 지원했다. 박선영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사무처장,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서문선 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왼쪽부터)이 28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아이스머플러를 착용하고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사진=대구은행 제공
대구은행이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아이스머플러를 지원했다. 박선영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사무처장,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서문선 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왼쪽부터)이 28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아이스머플러를 착용하고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사진=대구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은 폭염 속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격무에 시달리는 지역 선별진료소 근무 의료진들을 위해 28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아이스머플러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국면과 무더위에 방역을 위해 방호복을 입고 격무에 시달리는 의료진들의 무더위와 피로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전달하는 아이스머플러는 대구시 및 경북도와 연계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대구·경북지역 선별진료소 근무 의료진으로, 대구 21개소 1000개, 경북 51개소 1500개 등 총 2500개다.

서문선 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부행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고 아이스머플러가 의료진의 더위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의료진 지원을 지속하고 있는 대구은행은 '코로나19' 후원금 전달, DGB '덕분에' 존 운영, 의료진을 위한 빵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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