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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안산, 차드 후르투 꺾고 32강 진출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29 17:58

수정 2021.07.29 17:58

양궁 안산이 25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8강 경기에서 활을 쏘고 있다. 뉴스1
양궁 안산이 25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8강 경기에서 활을 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국 양궁 대표팀의 안산(20·광주여대)이 개인전에서 32강에 안착했다.

안산은 29일 오후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1회전(64강)에서 차드의 후르투와 만나 첫 세트를 내줬지만 이내 페이스를 찾으면서 6-2(27-28, 27-23, 28-26, 28-22)로 이겼다.

이날 앞서 남자 양궁 개인전 32강에서 오진혁이 탈락하면서 김우진, 강채영, 안산 등 태극 궁사 3명이 개인전 메달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혼성단체전과 남녀 단체전으로 현재까지 금메달 3개를 확보했다.
남녀 개인전을 석권할 경우 이번 대회에 걸린 5개의 양궁 금메달 ‘싹쓸이’하게 된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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