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교 NXC 신임 대표 선임
알렉스 이오실레비치 CIO 영입
알렉스 이오실레비치 CIO 영입
1998년에 넥슨에 입사한 이재교 신임 대표는 넥슨 홍보이사를 거쳐 2012년 지주회사인 NXC로 이동해 사회공헌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이끌어 왔다. 2018년 넥슨컴퍼니 내 사회공헌을 총괄하는 넥슨재단 설립을 주도했으며 현재 이사로도 재임하고 있다.
이재교 대표는 "23년 전 재기 발랄하고 엉뚱한 천재들에 반해 넥슨에 합류했다"면서 "창의와 혁신으로 산업을 이끌어 온 김정주 대표 기업가 정신을 이어받아 NXC가 지속적으로 추구해 왔던 미래 도전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알렉스 이오실레비치는 지난 10년간 NXC와 넥슨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투자자문 역할을 했다. 또 2011년 넥슨 도교증권거래소 상장에 기여했다. 다국적 투자은행인 UBS 미디어산업 기업금융 부문을 총괄했으며, 도이치뱅크와 바클레이즈캐피털에서 글로벌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분야 투자 및 기업금융자문을 해 온 전문가다. 알렉스 이오실레비치는 미국 뉴욕시를 거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김정주 대표는 "지주회사 전환 후 16년 동안 NXC 대표이사를 맡아왔는데, 이제는 역량 있는 다음 주자에게 맡길 때가 됐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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