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30도가 훌쩍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캠핑 수요는 계속 늘고 있다. 여름휴가 시즌이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여행이 자유롭지 않아 인적이 드문 야외에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말 마트를 찾으면 캠핑에서 즐길 수 있는 바비큐용 먹거리들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캠핑용 먹거리들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구이대전'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캠핑족들이 선호하는 부위의 육류 상품들을 보강했다. 대표 상품으로 국내산 삼겹/목심을 각 2580원에 판매한다. 윗등심과 목살이 포함된 소고기 부위로 단백질과 지방이 적당한 비율로 함유돼 있어 바비큐로 즐기기 좋은 '호주산 척아이롤'은 롯데/KB국민/신한/NH농협카드로 결제시 40% 할인된 1350원에 판매한다.
그릴에 구웠을 때 씹는 식감이 좋고 육즙이 풍부한 소시지도 구이용 먹거리로 빼놓을 수 없다. 1팩에 20개가 들어가 가성비가 좋은 '수제 모둠 소시지'는 1만원에 판매한다. 그 외에 그릴용 가공육 제품들로 '씨제이 두툼한 굿베이컨'을 8980원에, '롯데 그릴프랑크'를 7980원에, '대림 오븐구이 그릴햄'을 4980원에 판매한다. 이 상품들은 2개 구매시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무더위로 잃은 기력 보충에 좋은 구이용 전복도 20% 할인 행사한다.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한판 전복'과 '완도 활 전복'이 각 1만2400원에서 20% 할인된 가격 992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올림픽 시즌을 맞아 '집관 필수 가전 기획전'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에서는 다음달 4일까지 '더함 안드로이드 UHD TV 3종'(U431UHD, U501UHD, U553UHD)을 행사카드 결제 시 3만원 할인가에 판다. '빔 프로젝터' 3종도 11만9000~18만7000원 기획가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행사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31일까지 홈플러스 단독으로 선보이는 'electrika 선풍기' 10종을 최대 3만원 할인한 1만3900~6만4900원에 판매하고,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2종은 다음달 11일까지 각 3만원 할인해 준다. 다음달 4일까지 에어컨·TV 행사상품 구매 시에는 최대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포도를 만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SSG 푸드마켓 청담점과 도곡점에서는 내달부터 세계에서 가장 비싼 포도인 '루비로망'과 샤인머스켓 2세대 품종인 '쥬얼머스캣' 상품을 판매한다. 가격은 100g당 8000원.
탁구공만한 크기에 씨가 없는 적포도인 루비로망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포도로 유명하며 충북 옥천의 '여우가 반한 포도'로 유명한 이대겸 생산자가 처음으로 '국내산' 품종으로 선보인다. 씨가 없어 껍질 째 먹을 수 있고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쥬얼머스캣은 샤인머스캣과 비슷한 모양새이지만 샤인머스켓보다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에스티 로더의 신제품 '아이 매트릭스'를 단독으로 만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4대 기획 세트 구매 시 혜택이 풍성하다.
'갈색병 세럼 75ML 세트' 구매 시, 2만원 금액 할인과 엘포인트(LPOINT) 1만점(선착순 1500명)을 증정, 총 '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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