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다산아트홀이 진행하는 연극체험 프로그램 ‘남양주 시민난다 씨어터’에 참여할 시민배우 2기를 오는 8월3일까지 모집한다. 시민난다 씨어터는 남양주시민이 다양한 연극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예술에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시민배우 2기는 공연예술에 관심이 많고 연극과 진지하게 마주할 준비가 돼있는 만18세 이상 남양주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남양주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와 함께 문자메시지를 보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시민배우 2기는 8월16일부터 4개월간 극작, 연기, 보컬, 신체수업 등 다양한 연극적 훈련을 거쳐 11월19일 낭독극에 출연할 예정이다.
작년에 선발된 시민배우 1기는 낭독극으로 ‘안녕하세요 솔당입니다’, ‘요정아 너도 하고 싶은 거 해’, ‘작은행복’, ‘내 삶의 아메리카노’ 등 4개 작품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오는 11월20일 다산아트홀에서 연극 <REMEMBER> 공연을 계획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시민난다 씨어터는 남양주시 주최, 극발전소301 제작,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세부정보는 남양주시 누리집(nyj.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다산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