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00시부터 3단계 실시.
【파이낸셜뉴스 양양=서정욱 기자】 30일 양양군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31 00시부터 기존 4단계에서 3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30일 양양군에 따르면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조치로 낙산, 설악, 하조대, 송전, 남애3리, 지경리 해수욕장 등 6개 해수욕장은 밤 12시까지 운영하며, 그 외 마을해수욕장은 밤 10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4인까지만 사적모임이 가능하며,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코인)연습장 등은 저녁 10시까지로 운영이 제한한다.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3/4까지만 운영되며, 종교시설의 경우 수용인원의 20%를 운영하고, 종교와 관련된 모임과 행사 식사 숙박은 전면 금지된다.
한편 양양군은 지난 24일 지역 내 확진자수가 14명으로 최다발생하면서 2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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